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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먹거리 골목에 지난 19일 ‘동터 그라운드’가 오픈했다. |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터 그라운드는 약 121㎡ 면적에 교육, 전시, 사무 공간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센터다.
동구는 앞으로 이곳을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공간에서는 4월부터 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시 공간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준비한 아카이빙 기획전 ‘우리가 동터를 기억하는 방법’을 전시한다. 또, 상권 뮤직비디오 등 미디어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터 그라운드가 앞으로 주민-상인들이 상호 소통하는 공간, 나아가 외부 방문객에게 상권 정체성 및 장소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