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광역시 동구청 |
동구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주거급여 자가 79가구를 수선유지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예산은 6억 원으로 동구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감독 등 주택 수선유지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상자 중 주택의 노후 상태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구분해 차등 적용해 지원하며 올해는 가구당 경보수 590만 원(62가구), 중보수 1,095만 원(9가구), 대보수 1,601만 원(8가구)을 지원, 도배, 장판, 창호 지붕, 욕실, 주방 개량 등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