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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추진단 현판 |
이 시범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주는 내용.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총 9,000만원의 예산으로 4~12월 영암형 통합돌봄 ‘모두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돌봄, 영암 올케어’를 추진한다.
영암군 인구 중 65세 이상이 15,642명, 75세 이상이 7,925명으로 각각 전체에서 30.8%, 15.4%를 차지하고 있고, 2023년 기준 노령화지수도 329.4로 전국 167.1, 전남 237.3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특히, 삼호읍을 제외하면 65세 이상 비율은 42.4%에 달해 돌봄 수요가 많은 실정을 감안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시범사업으로 75세 이상 병원·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어르신을 돌본다.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기자 등을 중점 관리한다.
무엇보다 영암군은 전남의 정책방향에 맞춰 ‘방문의료’ ‘일상생활지원’ ‘특화서비스’ 3대 분야로 나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돌봄이 좋아요! 동행서비스’ 주말돌봄 ‘틈새이음 영암’ 등 신규 특화서비스도 개발해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한 영암군은, 체계적 적 돌봄 서비스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운영 지원과제’에 선정된 ‘YANA 프로젝트(You Are Not Alone)’,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해 상승효과도 내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초고령화시대에 맞춤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영암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구축하는 동시에 모든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