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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데이터 기반 도서지역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끼리 협동조합 서강원 이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 |
이번 협약식은 해양교통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모였다.
협약 내용의 주요 내용은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통한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및 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스마트 기술 기반의 해양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연안여객선의 운항 일정, 기항지, 출발·도착 시간 등의 정보를 포함한 교통데이터를 코끼리협동조합이 개발한 여객선 운항 정보 표출장치와 연계하여, 신안군 내 소규모 선착장 20곳에 단계적으로 설치·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끼리협동조합 서강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여객선 운항정보 개발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신안의 섬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모으고 소통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섬 주민들을 위한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선착장의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 시스템 설치·보급과 더불어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낙도 항로의 도선 운항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데이터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여객선 출항 시간과 결항 여부 등 정확한 운항 정보가 없어 장시간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던 신안군 도서지역 군민들의 이동권이 개선되고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이전보다 더 간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