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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보은군민회 제8차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재대전보은군민회를 이끌어온 박희근 회장이 이임하고, 박상규 수석부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박희근 이임회장은 그동안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천의범(탄부 덕동리, 1949년생) 대전병원 대표원장이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석한 재대전보은군민회원들은 고향인 보은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다짐하며, 특히 보은에 철도유치를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박희근 이임회장은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이 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고향 발전을 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일원으로서 변함없이 고향인 보은을 사랑하고, 지속적으로 보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규 취임회장은 “먼저 이임하시는 박희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의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선 만큼 앞으로 재대전보은군민회의 화합과 고향 보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타향에서 고향 보은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은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보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