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첫걸음, 무안군 유아숲교육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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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첫걸음, 무안군 유아숲교육 본격 운영

아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자연친화 교육

무안군 유아숲교육 운영 모습
[한국시사경제저널]전남 무안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4세~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배우는 유아숲교육을 11월 말까지 대죽도 유아숲체험원과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유아숲교육은 숲을 배경으로 자연과 친숙해지며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유아숲지도사의 인솔하에 진행되며, 유아숲지도사는 아이들이 숲에서 나무와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리와 냄새를 경험하며,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협동심,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군은 지난 3월 27일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련 종사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 방식, 안전 관리 등을 교육했다.

김산 군수는 “유아숲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605회에 7,561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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