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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
이번 협약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보성아산병원은 건강검진 시 발생하는 자부담금을 매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진료 연계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 없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진단을 위한 관절 및 척추 검사, △농약·먼지 등 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호흡기 검사, △고혈압·당뇨 등 심혈관계 만성질환 검사,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 검진, △간·신장 기능 검사, 빈혈 등 혈액 검사, △기본 건강검진 등이다.
검진 대상은 보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만 51세부터 70세까지의 여성농업인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여성농업인은 자부담 비용 없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진료 연계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사일과 가사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가 지원 외에도 병원이 자부담금을 전액 부담함에 따라 경제적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보성아산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