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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입양 홍보 행사 펼쳐 |
이날 행사는 진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공수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과 병행하여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반려견 5마리가 함께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 사진 전시, 반려동물 등록제 및 반려 에티켓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시는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비(최대 25만 원), 입양 장려금(10만 원), 펫 보험비(1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입양을 원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정보를 확인한 후 동물보호센터에 문의해 입양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조규일 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행복한 반려문화 도시를 만들겠다”며 “유기동물 입양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집에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총 2000마리에 대해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2024년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에서 사육하는 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된 개를 우선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이번 무료접종에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