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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
삼홍기계는 산업기계 부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 엔진에서부터 원자력발전소 서비스(정비사업), SMR(소형모듈원자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는 원전 부품 제작 및 정밀가공에 특화된 강소기업이며,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대표 회원사로서 관내 원전기업 경쟁력 및 네트워크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대형원전을 넘어 SMR(소형모듈원자로) 제조 분야에 있어서도 인프라 조성 및 기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차세대원전 딥테크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원전기업 수요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원특례시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관내 원전기업의 기술 개발 비용을 지원하여 차세대원전 제조 기술력을 확보함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삼홍기계 역시 이 사업의 수혜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지난 3년간 관내 원전기업을 위한 기술 역량 강화 지원이 점점 그 성과를 보고 있다”며 “창원특례시는 차세대원전 첨단기술 분야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원전기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