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위기 가구 발굴 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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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위기 가구 발굴 특별조사 실시

위기 가구 발굴에 박차를 가하다!

곡성군청
[한국시사경제저널] 곡성군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주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상실, 질병 등의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에 지원했던 긴급복지지원 수혜 대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 기획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시적인 긴급복지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 가구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추가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곡성군은 올해 2월에서 3월까지 행복e음 위기 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4,617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가구별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총 3,223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군은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소득, 재산, 금융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방문 ·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위기 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곡성군은 하반기에도 긴급복지 지원 수혜 대상자를 대상으로 특별 기획 조사를 추진하여 더 많은 위기 가구를 발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자원과 협력해 나가겠으며, 긴급 복지지원 과 관련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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