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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강좌 개강식 사진 |
13회를 맞은 이번 강좌는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0명이 참여해 일본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강좌는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일본어 원어민 강사 무라카미 마사코가 직접 강의를 맡아 기초 일본어와 실생활 회화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만 수강생이 자율적으로 부담한다.
강의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업 중에는 일본 문화와 사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함께 진행되어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이해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단순히 외국어 학습을 넘어서, 시민들의 글로벌 감각과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 강화와 문화적 소양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 외국어 강좌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외국어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