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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와야 고흥스테이 2호 입주자 모집 |
와야 고흥스테이 2호는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귀농어귀촌 복합 교육인프라 조성) 3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공임대주택으로 ▲단독 및 다가구주택 11호 ▲공동 실습농장 ▲세대별 텃밭 ▲농자재 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3월 준공됐다.
이 시설은 고흥군으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체류 기간 동안 다양한 영농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입주 세대는 원룸형으로 단독주택 5호와 다세대주택 6호 등 총 11세대를 모집하며, 세대별 텃밭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흥군 외 타 지자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외지인으로, 입주 전까지 신청한 모든 세대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3주간이며, 정량평가(연령, 가구수, 농어업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와 정성평가(귀농·귀촌 계획, 고흥 정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 후 체류 기간은 1년 이내이며, 입주 희망 대기자가 없고 체류 연장을 원하는 경우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5만 원(보증금 150만 원)이며, 냉장고, 인덕션, 에어컨, 블라인드 등 기본 옵션이 제공된다.
전기세, 수도세 등 각종 공과금은 입주자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외지인들이 고흥에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와야 고흥스테이 2호의 문을 열게 됐다”며, “귀농어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흥에 정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서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농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2025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 7년 연속 수상 등으로 귀농어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