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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청 |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200명이며, 동구는 올해부터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외에도 사백신 접종을 희망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백신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대상자들이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임을 감안해 접종 후 흉부 엑스선 촬영을 통한 결핵 검진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도와 감염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더욱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경우 백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상포진과 결핵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발병 확률이 높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