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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사진 |
협약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생활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현장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대한 공동 참여 ▲긴급재난 발생 시 도내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의 주거피해 복구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마련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기타 다양한 활동 및 발전 방안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화장실 개보수, 방한‧방풍 시공, 안전손잡이 설치 등 매년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상 많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다.
협약을 통해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하고,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생활 속 보훈 실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선택이 아닌 책무이며, 이번 협약은 이를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보훈가치 실현과 유공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