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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5월 ‘가정의 달’ 무료상영회 개최 |
5월 8일 오후 7시 상영되는 영화 '라스트 필름 쇼'는 인도의 작은 마을에 사는 9살 소년 ‘사메이’가 영화에 매료돼 꿈을 좇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이다. 가족의 반대를 딛고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 가는 ‘사메이’의 여정은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5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전찬영 감독의 '다섯 번째 방'이 상영된다. 시댁살이 30년 차 엄마의 삶을 중심으로 3대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나만의 방’을 향한 엄마의 도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5월 첫째, 둘째 주에는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영화로운 순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영화 '번개맨 : 더 비기닝', '가필드 더 무비(더빙)'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어른 김장하', '블랙', '양치기' 등은 다양한 돌봄의 모습을 조명하고 가까운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월 상영 일정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