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출전 선수들 응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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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출전 선수들 응원 나서

포항시, 선수들의 안전과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지난 28일 안전총괄과 외 복싱선수단 격려 방문
[한국시사경제저널] 포항시는 ‘제63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8일 포항시는 청마복싱체육관을 방문해 복싱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644명의 포항시 선수단이 30개 종목에 출전하며, 복싱 종목에서는 23명의 선수가 포항시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선다.

이날 안전총괄과, 지진사업방재과, 시의회, 동해면 체육회 등이 함께해 선수들과 결연 서포터즈를 맺고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같은 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비롯해 포스코휴먼스, 포롤텍,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죽장면, 죽장면 체육회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수영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포항시 수영 선수들이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포항시 종합우승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29일에는 포항시 복지국(국장 편준)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두호고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탁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준비한 간식과 함께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편준 국장은 “갈고닦은 실력을 당일 경기에서 빛내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무탈하게 경기를 치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경북도민체전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지원, 건강 관리,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경기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상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체육을 통한 지역사회 화합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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