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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임 장흥군의원 “어린이 대형 놀이시설” 조성 제안 |
홍 의원은 “우리 군은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남 군 단위 최초의 지자체지만, 실질적인 아동정책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2015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선포한 어린이 놀이헌장에도 명시되어 있듯,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은 지역사회가 반드시 보장해야 할 권리”라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또한 홍 의원은 2023년 군정질문을 통해 처음으로 대형 놀이시설 조성을 제안했으나, 집행부의 실질적인 추진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어린이 대형 놀이시설 조성의 기대 효과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 ▲어린이의 신체·정서·사회성 발달 기여 ▲지역 공동체 형성 촉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우드랜드나 탐진강 인근에 대형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가족단위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면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출생아 수가 해마다 줄고 있는 현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투자는 장흥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라고 말하며 집행부에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