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프로그램 첫 개강
검색 입력폼
고흥

고흥군, 2025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프로그램 첫 개강

목공예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체험 기회 제공

고흥군, 2025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프로그램 첫 개강
[한국시사경제저널]고흥군은 목재산업 활성화와 목공예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프로그램 1기’ 과정을 지난 26일, 2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며, 평일반, 주말반 등 총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10주간 총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목공예 장비 사용법과 소탁, 책장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목공예 제품에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 목공 강좌뿐만 아니라 서각, 우드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목공 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목공 기술 습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