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지역 청년들의 길잡이.. 산업체 탐방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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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지역 청년들의 길잡이.. 산업체 탐방 등 진행

지난 2022년부터 구인구직 상담, 취·창업 멘토링 등 일자리 지원 서비스 운영

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지역 청년들의 길잡이.
[한국시사경제저널]‘곡성군 일하잡(JOB)센터’가 지난 9월 12일 지역 내 한울고등학교(공립대안학교)의 요청에 따라 산업체 탐방을 진행했다.

한울고 학생 30여 명은 겸면농공단지 내 소재한 ‘(주)금성이앤씨’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주)금성이앤씨(류학열 대표)’는 2009년 설립한 강구조물 제조업체로서 국토해양부 철강구조물제작공장 인증과 국가뿌리기업 지정을 받는 등 대형 플랜트 특화 공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곡성군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최신 가공설비와 생산설비 등 차별화된 공정 과정을 체험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의 역사와 비전, 추구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울고 학생들은 해당 기업체 정보와 관련업종 전망, 본 회사에 입직하기 위한 자격 등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체 탐방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울고 진로담당 선생님은 “기업체 현장 방문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일하잡(JOB)센터’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2022년 지역상생 플랫폼 ‘비빌언덕25’를 조성하고 ‘일하잡(JOB)센터’를 운영해 왔다.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역 내 일자리 지원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동행 면접, 취・창업 멘토링 운영, 일하잡(JOB)버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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