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달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공연이었다. 또한, 사전에 공연 관객 연령대별 희망 장르를 확인하여‘Die Forelle(송어)’, ‘아리랑, 홀로 아리랑’ 등 교과서에 수록되어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친숙한 곡들로 공연을 꾸몄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음악 안에서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문화예술단은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교육시설 및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이 있는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