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식 개최“2025 을사년 희망찬 출발 기원” |
이날 오후 10시 50분부터 김해시민의 종 일대에서 제야음악회가 진행되며 힘찬 새해를 소망하는 퓨전국악 공연과 타종, 신년 메시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전 부대행사로 오후 10시부터 새해 소망지 달기, 따뜻한 차 나눔 등을 하며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해시민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우에 대비해 인근 가야의 길 주변 도로(대성동 446-4번지 일원)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전철 막차 시간을 박물관역 기준으로 상행(사상행) 막차는 새벽 1시 13분, 하행(가야대행) 막차는 새벽 1시 44분까지 연장한다.
홍태용 시장은 “한 해 동안 김해시정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김해의 변화를 이끌어 주신 56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은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쌓아온 역량을 십분 발휘해 앞으로 30년을 만들어 갈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