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밀양문화관광재단, 어린이 뮤지컬‘맛을 찾아 밀양에 온 용왕님’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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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밀양문화관광재단, 어린이 뮤지컬‘맛을 찾아 밀양에 온 용왕님’선보여

아이키움 배움터 ‘꿈꾸는 어린이 뮤지컬: 밀양특공대’ 성과발표회

‘맛을 찾아 밀양에 온 용왕님’ 포스터 이미지
[한국시사경제저널]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밀양아리나 스튜디오Ⅱ 극장에서‘꿈꾸는 어린이 뮤지컬; 밀양특공대’성과발표회인‘맛을 찾아 밀양에 온 용왕님’을 선보인다.

‘꿈꾸는 어린이 뮤지컬; 밀양특공대’는 2024년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공연예술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17명은 지난 3월부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수관에서 연기, 춤, 노래 등 다양한 뮤지컬 교육을 받았다.

뮤지컬은 바닷속 용왕님이 입맛을 잃고 시름에 빠진 이야기로 시작된다. 입맛을 잃은 용왕님은 바닷속 음식을 거부하고, 신하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신하 날치는 밀양에 사는 토끼 친구가 있다고 말하며, 밀양으로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용왕님과 신하들은 밀양 토끼를 만나 건강에도 좋고 입맛 돋우는 밀양 특산물을 찾아다니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아이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표현력과 감수성이 많이 성장했으며, 밀양 특산물을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며“청소년들이 더 많은 문화 경험을 누리고,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친밀해지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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