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과정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걸쳐 선발된 45명의 교육생은 3개월여에 걸쳐 직무기초, 이차전지 소재 공정 설계, PLC 및 자동제어, 생산설비 등 종합교육을 이수한 후 포스코그룹사 공개 채용에 지원했으며, 11월 21일 최종 41명이 합격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무교육으로 역량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포스코 그룹사와의 채용 협약을 기반으로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0명이 교육을 받아 9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45명을 교육해 41명이 취업하는 등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점차 높여 나가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