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의 과거와 현재가 한곳에! 『디지털에 달서를 담다』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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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의 과거와 현재가 한곳에! 『디지털에 달서를 담다』콘텐츠 공개!

달서의 “과거”와 “현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달서메타버스체험관”에서 실현

달서메타버스체험관 “디지털에 달서를 담다” 제막식 사진
[한국시사경제저널]대구 달서구가 18일 제17회 달서구민의 날(12.22.)을 맞아 달서메타버스체험관에서“디지털에 달서를 담다”를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 2종(달서의 시간, 달서 사진관)을 공개하는 제막 행사를 실시했다.

달서구가 과거사진들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달서의 시간”, “달서사진관”을 마련했다. 디지털콘텐츠는 전연령층의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7년 12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구정화보집『달서 역사를 담다』”를 제작하면서 1988부터 2017년간 달서의 사진 기록물을 수집․소장한 바 있다.

2017년부터는 우리 도심지역의 특별하고 가치 있는 축제․문화행사․도시이미지를 기록물로 보존하기 위해 격년제로 “희망달서 사진공모전”을 실시해 사진기록물을 기록했다. 성서 조경제 원장은 90년 삶을 정리한 “성서조약국 흥생한의원 이야기” 책 속에서 총 300여점의 사진기록물을 책 속에 남겼다.

달서구는 이렇게 책 속에만 남아 있던 사진들을 디지털 기술(메타버스체험관)과 주민 리빙랩 아이디어(기획회의)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달서의 시간”, “달서사진관”을 기획했다.

중·장년층 이상에겐 유년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유·청소년들에겐 지역의 발전 모습을 보며 달서구의 역사를 배우고, 달서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도시 주민조직인 리빙랩 회원 30여명과 수차례의 기획회의를 거쳐 제작된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민과 함께 만든, 주민체감형 디지털 서비스 구축이라는데 의의가 크다.

2023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달서메타버스체험관(달서아트센터 3층)은 국내 유일 “독도메타버스 학습관”으로 구축되어 독도의 자연·역사·생태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지역 특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달서구 명소 “도원지, 대명유수지”와 “지역 내 천연기념물”을 소재로 한 실감미디어 5종 및 국립중앙박물관 VR 콘텐츠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특화된 다양하고 풍성한 디지털 콘텐츠·교육 제공으로 지방경제·사회전반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달서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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