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한국환경공단·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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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한국환경공단·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 협약 체결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북구·한국환경공단·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 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저널]광주시 북구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와 맞손을 잡았다.

6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북구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가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폐건전지 보상 수거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향상하고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운영’,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 홍보’ 등에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은 공단에서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협회는 ‘보상용 새 건전지’를 제공하며 북구는 ‘폐건전지 수거?인계’, ‘수거함?보상품 관리’ 역할을 맡는다.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년간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되어 무인 방식으로 24시간 운영되고 ‘폐건전지 0.8㎏(약 20개)’당 ‘새 건전지(AA 또는 AAA) 1세트(2개)’를 보상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한 주민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자원 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이 필수요소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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