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올해의 책’ 사업을 위해 그 첫 단추인 시민 추천 도서를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제주책 4개 부문별 도서로 모집하며, 부문별 1인당 3권, 최대 12권까지 추천 가능하다.
추천 기준은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으로, 제주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 방법은'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2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은 4월 12일 도서관주간 기간에 발표될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가까이 하고 읽을 수 있도록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 작가 북 콘서트 등‘올해의 책’연계 프로그램을 연중 다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이'올해의 책'함께 읽기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책을 사랑하는 책 섬,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