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스마트도서관 대출권 수 ‘3권’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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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전 동구, 스마트도서관 대출권 수 ‘3권’으로 확대 운영

관내 총 3개소 운영… 비대면 도서 대출로 독서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 기대

3호점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이용하고 있는 주민 모습
[한국시사경제저널]대전 동구는 올해부터 ‘동구 스마트도서관’의 도서 대출권 수를 기존 2권에서 3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약 5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구는 분기별로 전체 소장 도서의 1/4을 신간 도서로 교체하며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현재 2022년 1호점 신흥문화공원을 시작으로 2023년 2호점 이마트대전터미널점, 2024년 3호점 삼성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개관해 대전시 최초로 스마트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증이 없는 경우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발급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텍스트힙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도서관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독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편리한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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