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낙농 지원사업 본격 시작…농가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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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낙농 지원사업 본격 시작…농가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

정읍시, 낙농 지원사업 본격 시작
[한국시사경제저널]정읍시가 낙농가들의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 6000만원을 들여 8개의 낙농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지원사업은 ▲젖소정액 지원 ▲착유우 유두침지제 지원 ▲착유시설 세척제 지원 ▲낙농 도우미 지원 ▲낙농 기자재 지원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구축 지원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시설 지원 등이다.

우선 젖소정액, 착유우 유두침지제, 착유시설 세척제 지원사업은 젖소 번식과 깨끗한 우유 생산을 돕는 필수 약품을 지원한다.

특히, 젖소정액 지원을 통해 우수 품종의 젖소를 생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우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품질 높은 우유를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전문 도우미를 파견해 일시적인 위탁 관리를 지원하고, 낙농 기자재 지원사업은 농가에 젖소 보정잠금 장치 등을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구축 사업은 착유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시설을 통해 강화된 수질기준에 맞춰 세척수를 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정읍 낙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농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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