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2025년 새해 첫 의원간담회 개최 |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올 한 해 의회와 집행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전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전 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계획’, ‘한빛원전 지역 상생사업 추진 현황’등 9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개최일정 협의’ 등 12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 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급 기준일을 당초 의회에 보고된 10월 16일에서 12월 27일로 임의 변경한 것에 대해 다수 의원이 질책했다.
특히, 장기소 의원은 지급 기준일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추가 전입자 161명에 대한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빛원전 지역 상생사업으로 제안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직영 방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의회와의 협의를 통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다만, 이날 간담회 직후 계획된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서약식은 일부 의원으로부터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보류됐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