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민선8기 3년…공약 이행률 88% 달성 |
함평군은 22일 “공약이행평가단이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59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종합점검은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이행 사항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59개 공약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37건, 정상추진 사업 20건, 일부추진 사업 2건으로 함평군은 종합 이행률 88%를 달성했다.
이날 회의는 각 공약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평가단에 상세히 보고했으며 평가단원들은 사업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 가며 이행 사항을 종합 점검했다.
또한, 공약사업 변경이 필요한 ‘귀농귀촌인 체류형 임대주택 제공’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 의결하면서 보완할 내용들도 함께 주문했다.
2024년에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생태마을 육성 ▲함평천지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저탄소·친환경 기반 농공단지 구축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활용 ▲ 문화예술 활동가 양성 ▲어촌 뉴딜300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고품질 TMF사료(발효배합사료) 생산시설 구축 등이다.
정영오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군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이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군수님과 공무원들에게 한 사람의 군민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공약사업도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과정을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이번 평가단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남은 기간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