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 |
무역사절단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7일간 멕시코(멕시코시티), 콜롬비아(보고타)에 파견된다. 칠레 산티아고 무역관과 협의 후 5월경에는 온라인 무역사절단도 운영해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무역사절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경남지역 10개 사와 대구지역 10개 사, 총 20개 사가 참가하며, 현지 무역관이 발굴한 바이어와 기업체 간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이며, 바이어 발굴·상담매칭 지원과 함께 편도 항공료와 통역비(50%)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시장성평가,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중순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중남미 지역은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소비재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파견 지역인 멕시코와 콜롬비아는 한국 화장품과 라면류 등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은 곳이다. 칠레 역시 한국 콘텐츠 소비 증가로 한국 식음료와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 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거래처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및 ‘경남기업 119’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