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
4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 안정을 지원하여 대내외적 여건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공동체 70명, 행복일자리 10명 등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여자는 폐스티로폼 자원재생사업, 관내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등 22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다.
참여자는 3개월간 주 3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최저시급(10,030원)에 따른 임금이 지급된다. 또한, 4대 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보장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속초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2월 24일(월)에 개별 통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