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기업과 함께하는 워케이션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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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여군, 기업과 함께하는 워케이션 설명회 열려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논의, 백제문화단지 방문 등 시간 가져

워케이션 설명회
[한국시사경제저널]부여형 워케이션이 단기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20일 123사비창작센터에서 워케이션 설명회가 열려 기업 및 관계 기관이 모인 자리에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우수한 워케이션 인프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부여군,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소속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여 워케이션 소개 ▲기업 워케이션 도입 우수 사례 공유 ▲워케이션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알밤 시리즈로 기업과 지자체 간 성공적인 상생 활동 모델을 선보인 바가 있는 부여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워케이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영사에서 “직접 참여하는 여행을 추구하는 추세 변화에 발맞춰 워케이션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라며 "부여군이 역사와 현대가 조화된 최적의 워케이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근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부여형 워케이션의 방문객은 전년 대비 45% 증가하여 대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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