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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TAY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 |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2개 팀(U15 62개 팀, U14 4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유망한 중등 축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큰 부상 없이 진행됐다.
22일 열린 U15 화랑그룹 결승전은 대전 하나시티즌U15가 부산 아이파크U15를 2-1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24일 열린 U15 청룡·백호그룹 결승전은 청룡그룹의 경우 충남 천안축구센터가 서울 경희중을 연장 혈투 끝에 2-1로, 백호그룹은 서울 경신중이 승부차기(PSO 4-3) 접전 끝에 경북 경주무산FC를 꺾으며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U14 유스컵 결승전은 부산 기장중SC가 서울 문래중을 2-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영덕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2025 동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025 STAY영덕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과 이번 대회를 연속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장기간 영덕군에 체류하며 음식업, 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관광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축구 스타들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에 영덕군은 대한축구협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대회 운영과 지원으로 한국 축구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정신적·신체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꿈의 대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