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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복싱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수상(왼쪽부터 서동근 선수, 임애지 선수, 박구 감독, 박초롱 선수, 선현욱 선수) |
이번 수상은 뛰어난 지도력과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이 결합한 결과로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구 감독(화순군청 복싱부)은 지도자로서의 헌신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과 공로상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값진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5일 대한체육회 경기 부문 장려상에 이어 대한복싱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으로 개인과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2024년 파리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임애지 선수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청 복싱부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