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서부회, 이웃돕기 기금 마련 감자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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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서부회, 이웃돕기 기금 마련 감자 심어

6월경 감자 수확 후 판매수익금 기부

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서부회(회장 김동욱)는 지난 27일 봉계동에 소재한 마을 휴경지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봄감자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시사경제저널]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서부회(회장 김동욱)는 지난 27일 봉계동에 소재한 마을 휴경지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봄감자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촌지도자 25명은 약 300평의 휴경지를 갈고 밭고랑 만들기부터 비닐 씌우기, 씨감자 파종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6월 말 감자를 수확하고 판매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감자 수확 이후 배추를 심어 나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욱 서부농촌지도자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활동에 참여한 서부 농촌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자를 풍성히 수확해 우리 이웃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신품종 보급, 농업 신기술 도입 등 시범 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7개회, 387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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