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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공모 미술대전 수상작 기획전(展) |
이번 전시는 ‘음지(창고)에서 묵혀뒀던 순천시 미술대전 수상작품을 양지로’라는 취지 아래,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다시 그 가치를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품으로는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전국 공모 순천시 미술대전 수상작 200여 점 중 총 50여 점이 선정됐다.
전시는 장르별로 약 2주간 진행되며, 1회차에는 서양화와 동양화 부문 수상작을, 2회차에는 사진과 서예, 마지막 회차에는 서각, 문인화, 민화 수상작을 전시한다.
전시는 문화의 거리 내 서문안내소 전시관에서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매주 일요일 휴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전국 공모 순천 미술대전에도 보석같은 작품들이 발굴되어 전시로 시민들을 삶이 문화예술로 다채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