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국 유일 ‘우수 지역미디어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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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국 유일 ‘우수 지역미디어센터’ 선정

로컬콘텐츠 제작 활성화, 어린이 영화캠프 등 어린이 특화 미디어활동 확산에 기여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국 유일 ‘우수 지역미디어센터’ 선정
[한국시사경제저널]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2025년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총회에서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전라남도 유일한 미디어센터로서 지역 어린이 미디어 인재 육성에 기여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전미협은 전국 42개 지역 미디어센터를 회원으로 둔 협의체로, 매년 모범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센터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순천의 지역성을 담은 로컬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수어영화상영회 등 포용적 문화 형성을 위한 영화 상영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인 ▲유아·어린이 미디어교육 ▲어린이 주제·주인공 영화·애니메이션 정기상영 ▲어린이영화캠프 ▲어린이영화공모전·상영회 등으로 어린이의 일상 속 미디어 활동과 친화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를 높게 인정받았다.

이번 총회에서 ‘우수센터’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24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사업 부문 수상 이후 연이은 성과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2011년 개관 이래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적인 영상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도시 순천답게 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어린이, 청년, 중장년 등 세대별로 전시민이 즐기고 향유하는 다양한 미디어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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