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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실증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
지난 2020년 시작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은 4차산업 및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이 평소 협력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민간 대기업, 대학과 연계해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278개 스타트업이 국내·외 시장 진입 및 투자유치의 성과를 이뤄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세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 24일부터 시작되는 ‘TRYOUT 대학 실증 프로그램’은 서울대(미래모빌리티 분야), 세종대(빅데이터·AI 분야), 연세대(글로벌 진출 분야), 인천대(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바이오 분야), 청운대(브랜딩·디자인 분야) 등 6개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각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및 투자 유치 행사 등의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이어 3월 31일부터 모집하는 ‘TRYOUT 민간 실증 프로그램’은 대기업 협력파트너와 함께 운영된다.
‘오픈이노베이션형’에서는 대기업의 기술 수요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방식이며, ‘실증자원 매칭형’에서는 대기업의 고유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9개 협력기업 외에 DB손해보험과 기아가 새롭게 참여하여 더욱 강력한 실증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월 14일부터 모집하는 ‘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은 민간 실증 프로그램과 동일한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10개 공공 협력파트너 외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가로 참여하여 그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공공·민간 ‘오픈이노베이션형’ 실증 프로그램의 경우, 스타트업 실증에 도움을 줄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운영지원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실증 컨설팅, 투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올해 조성된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를 통한 투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안성기 인천경제청 혁신성장과장은 “TRYOUT 실증 프로그램이 많은 협력 파트너들의 지원 속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