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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한양임 북구의원,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강조 |
한양임 의원은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강력하게 요구해 왔던 달빛어린이병원이 북구에 지정됐다”며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신설은 우리 모두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구·광산구가 매일 야간 11시 또는 자정까지 운영하는 데 비해 북구는 평일은 야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로 최소 운영시간 범위에서 운영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의료 취약 시간대에 안정적인 소아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북구도 타 자치구처럼 운영시간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다”며 “달빛어린이병원과 함께 올해 북구의 신규 저출생 대책 사업들이 초반에만 반짝 관심을 끌지 않고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구에서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아이맘아동병원(양산동)과 미래아동병원(오치동)은 4월부터 당번제로 주 7일 운영되며, 평일 중 월·화·수요일은 아이맘아동병원이, 목·금요일은 미래아동병원이, 주말은 두 병원 모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