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전남도의원, 장성 ‘에코스쿨 사업’ 내실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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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전남도의원, 장성 ‘에코스쿨 사업’ 내실화 촉구

“연속 사업은 실질적 개선과 보완 필요”

박현숙 전남도의원, 장성 ‘에코스쿨 사업’ 내실화 촉구
[한국시사경제저널]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연속되는 사업은 이전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스쿨 사업은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태ㆍ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에코스쿨 인증을 추진한 결과 23개 학교가 인증을 완료했고, 올해부터는 ‘청소년 환경리포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숙 의원은 “2025년 계획을 보면 2024년과 동일하게 에코스쿨 인증을 목표로 설정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이 없다”며 “지난해 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을 찾아 올해 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환경리포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학생들이 학교부터 시작하여 거주하는 지역과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관심을 넓힌 후,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추진을 요구했다.

전남도장성교육지원청 정선영 교육장은 “문제점을 분석하여 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에코스쿨 사업 외에도 AI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에코스쿨 사업’이 전남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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