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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수 체육회장(왼쪽)과 전용준 아트하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체육회는 19일 오전 11시 호텔 아트하임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전용준 아트하임‧광남일보 회장, 김재희 아트하임 대표이사, 골프 등 종목단체 회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체육회-호텔 아트하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체육회 및 산하 회원단체의 임직원, 선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숙박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맺었다. 호텔 아트하임은 협약을 통해 스포츠 패키지 공동 지원, 호텔 부대시설 및 셔틀버스 지원, 스포츠행사 참가자 특별 할인 등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트하임이 프로스포츠 구단과 여행 업계 등에서 이용하고 있는 우수 숙박업소인 만큼 시체육회는 전지훈련을 위해 광주에 머물 다른 지역 선수들의 편의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및 외부 관람객을 위한 숙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여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그동안 지역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광주에 와서도 어려운 여건 때문에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를 방문하는 체육인들에게 최상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