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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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설명회 개최

스마트팜에서 꿈을 키운다! 청년농업인의 꿈이 현실로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설명회
[한국시사경제저널]영천시는 지난 20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에서 입주 예정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안내해, 청년농업인들이 앞으로의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8억을 투자해 4ha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초 청년농업인을 공개모집해 총 7팀(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시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팜 공통 시스템과 작목별(딸기, 토마토, 오이) 온실 운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온실이 어떻게 설계됐는지 시스템 전반에 대해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영농계획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이 청년농업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영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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