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천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확대 운영, 농업인 큰 호응 |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2월까지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콩, 깨, 잡곡 등의 부산물과 3cm 이하 과수 잔가지의 파쇄 대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농민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어 농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월동 병해충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어 농작물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작업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사업은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10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