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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배 탁구대회 성료!탁구와 지역경제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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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배 탁구대회 성료!탁구와 지역경제 ‘윈윈’

830여 명 참가, 반값여행+전국대회로 상권 ‘활짝’

탁구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모습
[한국시사경제저널]‘2025 제16회 강진청자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 대회’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탁구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으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강진군 홍보의 기회가 됐다.

대회는 3월 22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

청자부단체전에서는 티티존(강지선, 유정현, 전상원), 다산부단체전에서는 벌교신협SC(이국현, 문남식, 이철 이영민), 영랑부단체전에서는 강진탁구동호회(박영희, 김혜숙, 김숙희), 청자부개인복식은 남플연합(박재현, 김현학), 다산부개인복식은 순천연합(서지현, 이관휴), 영랑부개인복식은 삼호어울림(엄부영, 김영란), 통합부개인복식은 여수현대탁구(조용호, 전은희), 청자1부 단식은 박재현(남악플러스), 청자2부 단식은 황선홍(강진탁구), 다산1부 단식은 윤여균(영암탁구), 다산2부 단식은 한유창(강진탁구동호회), 영랑1부 단식은 임연주(목포티팅), 영랑2부 단식은 김은하(나주박민수탁구), 통합부 단식은 김효원(광주드림동호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탁구에 대한 사랑과 노력을 드러냈다.

또한 830여 명(선수 730명, 관계자 100명)의 인원이 참가하며 관내 상가를 북쩍이게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1억 5천만 원으로, 대회기간 중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 인산인해를 이루며, 관내 상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선수는 “탁구 활성화를 위한 이런 큰 대회를 후원해준 강진군에 감사하고, 경기장도 쾌적해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며 대회도 즐기고, 강진의 반값여행 혜택도 너무 잘 되어있어서, 다시 한번 망문하고, 주변이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답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는 4월부터도 지속적으로 전국 대회 추진을 통해 강진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반값 정책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대회를 즐기고, 강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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