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이동 안전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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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이동 안전 체험관’ 운영

관내 25개 유·초등 교육기관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 안전 체험관’ 운영
[한국시사경제저널]광주광역시 서구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과 협업으로 ‘이동 안전 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 등 25개 교육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파견해 체험 중심의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동 안전체험관은 올해 11월까지 월 1회씩 운영되며 소방관 등 전문 강사진이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춰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재난 시뮬레이션 체험 ▲화재·지진 상황 비상 대피훈련 등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해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재난 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남 안전총괄과장은 “늘어나는 어린이 안전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이동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모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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