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워크숍 평창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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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워크숍 평창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국 6차 산업 전문가 한자리에

강원특별자치도청
[한국시사경제저널]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관계자와 인증경영체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경우 1차 산업(유·무형 자원), 2차 산업(제조·가공), 3차 산업(체험·관광)이 융합된 산업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1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고 강원농촌융복합지원센터는 304개의 인증경영체를 관리ž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0여 년 만에 강원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그간의 농촌융복합산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전국 6차산업 전문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센터장 회의 ▲인증평가 및 사후관리 개선 방안 발표 ▲전문 상담 및 현장 코칭 사례 공유 ▲지역 단위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분과 회의 등으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도내 우수 인증경영체 제품 전시와 함께, 평창의 주요 관광자원인 대관령 양떼목장 연계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전국 센터 간 협력 강화 및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도내 경영체의 경쟁력 제고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촌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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