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국인관광객 유치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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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국인관광객 유치 팔 걷었다”

특수목적관광 지원기준 변경…외국인관광객 유치 발판 마련

울산시청
[한국시사경제저널] 울산시가 특수목적관광(SIT : Special Interest Tour)의 관련규정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국내거주 외국인 및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변경내용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울산 유입을 돕기 위해 사업 지원 대상을 ‘특수목적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는 종합여행업 등록업체’ 등으로 명시했다.

지원조건 및 항목도 현실에 맞게 조정했으며 특전(인센티브) 지원사업과의 구분을 명확하게 했다.

울산시는 이번 특수목적관광(SIT : Special Interest Tour)의 관련규정 변경으로 해외 대규모 단체관광객은 물론 고부가 포상관광 유입까지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관광 경향(트렌드)이 급변하고 다양한 주제(테마)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제 특수목적관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라며 “산업, 문화, 생태 등 주제(테마) 여행지로서 울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특수목적관광 판촉(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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