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 외갓집’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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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 외갓집’운영자 모집

“외갓집의 추억을 남해에서”…체험형 관광 특화상품

남해 외갓집 운영 모습
[한국시사경제저널]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의 정겨운 감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 외갓집은 ‘남해로ON’구독서비스의 특화 여행 상품으로, 기존에는 숙박 없이 지역 주민의 집 마당을 관광객에게 반나절 대여하는 정감 있는 촌캉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단순한 공간 대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더욱 차별화된 남해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든 예약 및 결제는 남해로ON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운영자는 따로 홍보나 예약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광객들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

남해 외갓집 운영자로 선정되면 관광객을 맞이하고, 남해 문화·로컬 푸드·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운영 지원금과 프로그램 마케팅, 상품 페이지 제작 등 필요한 지원도 제공된다.

남해 외갓집 운영자 모집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다.

운영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남해 외갓집’이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방문객들에게 따스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남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 외갓집에 이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상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남해 관광 모델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특화 상품을 남해로ON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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