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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도시센터 〈중마교역소 토요피크닉〉 프로그램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9일 마동저수지생태공원 중마교역소 일대에서 〈중마교역소 토요피크닉〉을 시작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과 시민 참여 레크레이션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첫 공연을 담당하는 ‘아코디언 킴’은 일상에서 좀처럼 듣기 어려운 아이리시휘슬, 아코디언 등의 악기를 활용한 음악으로 낯설었던 세계 음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바리오스 앙상블’은 서천변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으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던 청년예술팀으로 〈토요피크닉〉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편안한 노래를 선사할 것이다.
〈토요피크닉〉은 마동생태공원 내 조성된 ‘중마교역소’를 더욱 활성화해 이를 관계권역별 거점형 문화공간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게 할 프로그램이다.
중마교역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 속 피크닉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교역소 토요피크닉〉은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우리 시와 ‘교역’을 상징하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조성한 이 문화공간이 다양한 시민들의 일상 교류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상반기 〈토요피크닉〉은 3월 29일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중마교역소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광양문화도시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참여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에 한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